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사태 알아보자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28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계약 가처분 정지 신청을 했다고 하죠. 입장문에서는 멤버들이 회사와 신뢰를 잃었다 뭐 부산 상 이슈도 그렇고 정산 문제까지도 있었다.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계약을 파기를 하려고 하고 있어요. 나온 지 1년도 안 된 신인 그룹이 계약 가처분 소송에 들어간다? 이거 정말 흔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1. 피프티 피프티 사태 원인

지금 사태가 왜 일어났냐라면은 바로 회사 내부적으로 자체 프로듀서가 없었다 모든 걸 외주에 맡겼다라는 점이 결국 이번 사태의 시*점이 된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 어트랙트는 자체적으로 프로듀싱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왜냐 회사 내부에 인하우스 프로듀서가 없습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그런 상황이죠. 오랫동안 매니저 활동을 해서 거기서 발생한 인맥으로 보통 엔터를 차리지만 인하우스 프로듀서를 자체적으로 가지기는 자금점 인맥적으로나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요.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이 없습니다. 있으면 진짜 좋은 거고요. 어트랙트도 이제 똑같은 상황이라는 거죠. 그런데 문제는 뭐냐 연습생 개편부터 해라 그래서 데뷔 준비까지 다 외주에 맡겼던 게 문제 어어트랙트 대표님이 있고 외주 프로듀서가 있습니다. 그런데 피프티 피프티 같은 경우는 회사에 있는 날보다 외주 프로듀서와 데뷔를 준비하는 날이 더 많았겠죠.

 

그러면 아이들이 해봐야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잖아요. 대표를 누구라고 인식을 하겠어요. 우리 노래 외주 프로듀서가 다 만들어졌고 우리 데뷔 준비 외주 프로듀서가 다 도와줬고 사실상 피프티의 대장은 외주 프로듀서로 인식이 되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현 대표님 같은 경우는 투자자라고 인식이 될 수가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 이제 피프티 피프티 큐피트가 대박이 납니다. 그리고 나서 투자 유치에 들어가죠 처음에 투자 유치를 도와주는 중간사를 삼정으로 지정을 했어요.

 

삼정 같은 경우는 또 우리나라 최고의 회계법인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거기서 기업 가치를 좋게 봤지만 내부적인 문제가 있었다. 수십억에서 100억 단위의 큰 투자를 유치하기엔 내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는 그런 리포트가 나와요. 내부 문제가 아무래도 지금 말씀드린 이런 부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튼 삼정의 그런 리포트에도 불구하고, 피프티는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냅니다. 교보문고에서 100억이라는 돈을 투자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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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문제

근데 문제는 뭐냐 100억이 어트랙트로 투자가 된 게 아닌 거예요. 바로 이 외주 프로듀서한테 100억이 투자가 됩니다. 한마디로 외부 투자사들 중에서도 실질적으로 피프티를 이끌고 가는 사람은 외주 프로듀서라고 생각을 했다는 거겠죠. 이제 문제가 여기서부터 시작이 되는 겁니다. 피프티라는 아이돌은 세계적으로 초대박이 났습니다. 한국에서의 인기 사실 해외에서의 인기를 생각하면 너무나 작은 부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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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빌보드 핫백에서 상위 위권 성적까지 올라갔고 그것도 잠깐 찍고 내려오는 게 아니라, 장기집권을 했으니까. 해외 팬들은 한국 팬들만큼 계약이나 아티스트 사생활 이런 거에 예민하지 않습니다. 너그럽습니다. 템퍼링이 일어나기 딱 좋은 상황이 만들어졌죠 외주를 받은 프로듀서는 100억이라는 돈을 확보했고 사실상 아이들도 대장을 프로듀서로 인식하고 있는 상태 아이들은 어트랙트라는 회사와 그렇게 관계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끈끈하지 않은 상태인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부상 이슈가 있어서 활동을 잠깐 쉬게 되었고 여기서 우리 회사로 넘어와라는 이야기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여요. 이 시점쯤 되면 말이죠. 사실상 계약이 쓸모가 없어집니다. 계약 가처분 소송 내고 패소하더라도 위약금 내고라도 딴 게 올 수 있어요. 중소기업 아이돌들 위약금 좀 해 봐야 계약 할 때 얼마나 걸려 있겠습니까? 줘봐야 몇 억이죠.

 

그런데 지금 투자를 100억을 유치했고 피프티 피프티 큐피트라는 대박곡을 만들고 해외의 인지도도 상당히 확보한 외주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그냥 위약금 주고 피프티야 너네가 원하면 나랑 일하자 한테 와 해버리면 되는 거예요. 원래 있던 대표님께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순간인 거죠. 그래서 지금 외부 세력이 가담했다. 어어트랙트 대표님께서 굉장히 괘씸하다 이런 강한 워딩의 인터뷰까지 하고 있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방송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아이들의 이미지가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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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그런 생각을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아마도 큐피드의 저작권, 판권이 어트랙트가 아닌 기버스측에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피프티피프티 라는 아이피는 포기해도 큐피드 라는 핵심적인 컨텐츠는 기버스와 함께하면 그대로 활용할수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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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욕먹고 말고 국외, 특히 미국이나 영국 등지에서 주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더 좋은 조건으로 이번 곡 프로듀싱한 기버스측과 활동하려는 계략인거죠. 근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안성일이라는 피디가 그닥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이번 큐피드는 운빨이 크게 작용했구요. 기획력이 그만큼 받쳐줄것인가 결국 투자금을 충분히 받을수 있으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3. 전홍준 대표의 상황

그리고 전홍준 대표가 너무 사람이 좋고 안일했어요. 외주사는 외주사로 대해야 하는데 전권을 다주고 애들도 맡기다 보니 완전히 통수를 맞았습니다. 그 안성일이라는 사람은 다른 가수들도 그렇게 빼간 전력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또한, 뒤에서 사주한 다른 인물이 또 있다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거죠. 스스로 배를 갈랐으니.. 이제 유일한 해결책은 멤버 네 명이 소송 다 취하하고 "저희는 속았어요. 대표님 정말 잘못했습니다. 열심히 활동할게요." 라고 울면서 사죄 기자회견 하는게 그나마 유일한 실낱같은 희망인데 그도 어려워 보입니다. 심지어 아이들 부모가 대표를 형사고발까지 한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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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같이 완전 상황을 역전시킬수 있는게 나오지 않는한 애들이 다시 나오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안성일 피디의 능력을 애들과 그 부모들이 과대평가한 측면도 크다고 봅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돈에 눈이 먼거죠. 안성일 말고도 뒤에서 가스라이팅한 사람이 또 있는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뭔가 소소하게 정산자료에서 트러블이 있던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어어트랙트측 변호사도 인정했고 그 부분은 오해를 다 풀었다라고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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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트랙트 전대표는 계속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고 싶어하는데 부모들은 만나지도 않고 형사고소 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오는 모양인데 지금쯤 부모들이 무슨 생각 할런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네 명 중 한 두 집에서 강하게 이끌고 나머지는 따라하는 모양새였을텐데 잘못하면 일부만 복귀하는 사태도 생길지도 모르고요. 좀 더 지켜봐야 하는데 여론적으로는 이미 끝났다고 보여집니다. 워낙에 스타성 자체도 떨어지는 애들인데 실력이 좋아서 기대되었는데.. 아쉽네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애들보고 그리 돈을 투자한게 가장 큰 진정성이라는 것을 애들이 아직 어려서 미처 못알아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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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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