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설 연휴가 도래하는 새해입니다. 설날이 되면 차례상을 차려 언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차례상 준비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차례와 제사의 차이
제사와 제사의 의미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차례상과 제사상은 상차림의 음식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차례는 명절 설날과 추석에 거주하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차례는 차를 올릴 때 드리는 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날에 해가 바뀌는 첫날 조상님께 식품을 드리는 의미로, 추석은 농사를 짓고 새로 나온 식품을 올리는 의례라고 합니다.
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거주하는 것이 제사입니다. 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 0시가 넘어서 새로운 날이 발생한다는 것이 제사입니다. 그래서 제사는 한밤중에 지내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새해가 시작되는 날에 가장 우선적으로 조상님을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2. 설날 차례상
한국의 설날은 간단명료한 새해의 시작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를 보강하고 조상을 기리는 고전적인 명절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수많은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리는데, 그 중에서도 '차례상'은 특이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차례상은 조상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귀중한 의식으로 한국 문화의 깊은 뿌리를 보여주는 전통입니다.
차례상은 한 해 동안 가족에게 일임받은 축복을 조상에게 감사하고, 또 조상의 영혼에 음식을 올려 그들의 축복을 바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식품을 갖추고 제사를 살고 있는 행위를 넘어 가족 구성원이 모여 조상을 보관하고 가족의 역사를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가정에서 이 전통을 지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대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례상은 사회의 전환과 함께 많은 종류의 형태로 변신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차례상이 취하는 역사적인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해 차분히 탐구하고 차례상을 차리는 순서와 방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알아본다고 합니다
3. 진설법, 공통의 원칙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진설법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진설법이란 제사상에 올리는 제사 음식의 조절과 통일성을 위해 제사상의 모습에 대한 규칙으로 지역과 각 가정마다 제사상이 바뀌어도 진설법은 따르고 있습니다.
병풍있는 신위있는 곳을 북향하는 집의 위치상 북쪽이 아닌 곳에 차례상을 차리더라도 차례상이 있는 곳을 항상 북쪽으로 정해야 합니다. 제사장이 있는 제주가 제사상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이 동쪽이 되고 왼쪽이 서쪽이 되기도 합니다.
4. 설 차례상 차리는 법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지역과 가문에 따라 달라 어떻게 방법이 옳다고 단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인 상차림은 5열로 설날에는 밥 대신 떡국을 올리기도 합니다.
신주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모시는 목찰이라는 뜻입니다. 현재는 위패를 모시는 집이 없기 때문에 제사나 제사를 지낼 때 종이에 쓰는 글자를 지방입니다. 시대에 맞게 지방을 한글로 심플하게 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간단하게 '아버지 신위', '어머니 신위'라고 쓰면 됩니다.
차례상은 아래의 원칙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왼쪽, 오른쪽, 오른쪽은 왼쪽, 식혜는 오른쪽입니다
어동육서 - 어류는 동쪽, 육류는 서쪽
두동미소 -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조율시 - 대추, 밤, 배, 감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홍동백서-빨강은동쪽,흰색은서
생동숙네 - 생은 동쪽, 조림은 서쪽
정빈우강 -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
차례상은 사람들의 식탁 모습과는 반대입니다. 숟가락은 중앙에 놓습니다. 밥은 서쪽, 왼쪽, 국은 동쪽 오른쪽에 있습니다. 반서갱동 남자 조상의 위패, 밥, 국, 술잔은 왼쪽에 놓고 여자 조상은 오른쪽에 놓습니다. 남자의 조상은 서쪽 왼쪽, 여자의 조상은 동쪽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오동육소의 고기는 서쪽 왼쪽, 물고기는 동쪽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두동미서의 꼬리는 서쪽 왼쪽, 머리는 동쪽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생동숙서의 나물은 서쪽 왼쪽, 김치는 동쪽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좌포는 왼쪽에 두고 식혜는 오른쪽에 있었어요. 조율시 - 보통 진열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놓습니다.
5. 설날 차례 절차
제사 시작 : 제사는 주로 가장이 주관합니다. 차례상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시작합니다.
제물 봉헌: 제물을 바치고 조상의 영혼을 모십니다.
술 제물 : 제사 때 술을 올려 조상에게 공양했습니다.
절: 가족 구성원이 차례로 절을 합니다.
제사 마무리 : 제사가 끝나면 조상들의 혼이 떠나가도록 잠시 기다렸다가 차례상을 정리합니다.
요즘은 옛날처럼 제사를 잘 지내지 않아서 잊어버리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만약을 위해 알아두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번 명절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설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